‘울며 겨자먹기’ 사상 첫 100% 배상···수십 개 부실 펀드 어떻게?
라임자산운용의 무역금융펀드(플루토TF-1호, 이하 라임펀드)를 판매한 전체 금융사가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안을 받아들여 투자자들에게 ‘원금 전액’을 반환하기로 했다. 금감원 분쟁조정위가 전액 배상을 권고한 것은 물론이고, 금융사들이 전액 배상을 수용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투자자 책임 원칙을 묻지 않는 사상 초유의 100% 배상이라는 선례가 생기면서 추후 다른 사모펀드 분조위 결과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